- 국내최초 수박전문가 양성 전문교육 프로그램

 

◆ 국내 최초 수박분야 전문가 양성 교육프로그램 운영

국내 최고의 품질 좋은 명품수박을 만들어 보겠다고 한자리에 모인 곳이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도 농업기술원(원장 김학주) 수박시험장에서는 전국 최초로 명품수박 생산을 위해 2008년부터 명품수박 아카데미 전문교육과정을 운영해 오고 있으며 현재까지 454명(농업인 411, 농촌지도사 43)의 수박전문가를 양성했다.

금년에도 2월 27일 제12기 교육과정으로 농업인, 공무원, 종묘업, 유통관계자 등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첫 교육을 시작했다.

김학주 원장은 인사말을 통해“FTA로 인한 수입농산물 홍수시대에 살아남기 위해서는 최고 품질의 명품수박 생산만이 국제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 전북 명품수박 연중생산 프로그램 운영, 1,000억원 소득

교육과정은 명품수박 생산을 위한 토양관리, 재배기술, 유통전략 뿐만 아니라 장인역량 강화를 위한 리더십, 사장 만들기 프로젝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본 교육과정을 통해 배출한 대한민국 최고 농업기술 이석변 명인 과 명품수박 신건승 장인 등 15명은 아카데미 교육 강사, 현장컨설팅 전문가, 명품수박 연중생산에 참여해 전북 수박생산액 1,000억원 달성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명품수박 아카데미 교육과정은 타도에도 영향을 미쳐 충청남도에서는 명품수박 CEO 전문가 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수박시험장에서 기술적 지원을 해주고 있다.

이날 명품수박 생산을 위한 핵심기술 교육을 받은 아카데미 교육생들은“나도 하면 된다는 자신감을 보이며 명품수박으로 1등 농부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수박시험장 김갑철 장장은“수박농가들이 어려움 없이 많은 돈을 벌수 있도록 명품수박 전문가 양성과 현장애로 기술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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