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창군체육회, 15일 올해 첫 이사회 열어
- 도민체전 성공개최, 각종 대회 및 전지훈련 유치 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올해 고창군체육회(회장 유기상)가 도민체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각종 대회를 유치하는 등  ‘스포츠를 통한 지역사회 발전’을 목표로 대장정에 돌입했다.

고창군체육회는 15일 군청회의실에서 체육회 임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제1차 이사회’를 열고 올해 사업계획과 세입·세출 예산안 등을 심의·의결 했다.

고창군 체육회는 올해 5월에 열리는 제56회 도민체전의 성공개최에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현재 체육회는 대회개최 및 종목별 생활체육 활성화와 프로그램 운영으로 지역민의 체육활동과 건강증진을 위한 사업을 하고 있다.

특히, 체육회는 이번 도민체전을 통해 쌓은 스포츠 인맥과 인프라를 활용해 각종 대회 유치에도 힘을 쏟는다. 지난해 고창군은 탁구 등 모두 50개 대회를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

올해는 군에서 마이스산업육성조례안을 제정하고, 스포츠마케팅팀을 신설하는 등 ‘돈 되는 체육행사’를 목표로 뛰고 있다.

 

이밖에 천혜의 자연환경을 이용한 레저스포츠 발굴을 위한 용역도 진행하고 있다.

고창군체육회 유기상 회장(고창군수)은 “80여일 남은 도민체전을 성공적으로 치러내 향후 도민체전의 모범답안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스포츠를 통한 지역발전을 목표로 뛰는 체육회의 힘찬 발걸음을 응원해 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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