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획조정실, 인권담당관, 공보관 소관

전라북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국주영은)는 14일, 제360회 임시회 제1차 회의를 개최해 기획조정실, 인권담당관, 공보관 소관 2019년도 상반기 업무보고를 청취했다.

행정자치위원회는 2018년도 주요 성과를 면밀히 살피고, 이를 바탕으로 2019년도 목표와 중점과제에 대해 질의를 진행했다.

의원별 주요 질의내용은 다음과 같다.

국주영은 위원장(전주9)
김대중 의원(정읍2)
김기영 의원(익산3)
홍성임 의원(비례)

 

 

 

 

 

국주영은 위원장(전주9)은 새만금 국제공항 건설과 관련한 예타 면제 이후, 후속절차 및 착공예정시기에 대해 질의하면서 새만금 국제공항이 순조롭게 건설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하고, 도의 지방보조금 지원에 따라 발생하는 민간단체의 수익 등에 대한 관리감독을 실시할 것을 주문했다.

김대중 의원(정읍2)은 기획조정실 인력 결원이 9명인 것을 비롯해 조직개편으로 신설된 부서에서조차 결원이 발생하는 것과 관련해 조직개편에 따른 대도약 등 만족할 만한 성과를 기대하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체계적인 인력운용이 필요함을 강조하며, 이에 대한 개선이 필요함을 당부했다.

2019년 행정사무감사 시 지적되거나 건의사항에 대한 정책반영여부, 시정사항 및 개선대책 등 피드백이 미흡한 부분이 있으므로 추후 상임위원회에 이에 대한 처리사항, 추진계획 등 처리결과를 상세히 보고할 것을 당부했다.

김기영 의원(익산3)은 2019년도 전라북도 인구정책 목표와 추진방향에 대해 질의하고, 인구정책 종합계획 및 대책을 수립할 때에는 14개 시군 뿐만 아니라 타 시도의 인구정책 종합대책과의 꼼꼼한 비교 및 차별화를 통해 우리 도에 꼭 필요한 인구정책을 펼치는 것이 중요함을 강조했다.

또한 각 시군 지역아동센터의 열악한 환경 개선을 위한 예산 확대 등 도 차원의 정책지원 노력이 강화돼야 함을 당부했다.

홍성임 의원(비례)은 2019년도 민간경상보조금이 과다하게 편성된 측면이 있다는 의견을 밝히면서 보조금 관리체계 개선을 위한 기준을 마련할 것을 당부하고, 지방보조금 지원내역을 도 및 시군 홈페이지에만 공개하는데 그치지 말고, 도민이 더욱 쉽게 알 수 있도록 하는 방법을 고민할 것을 주문했다.

보조금 심의위원회를 구성할 때에는 세무사나 회계사 등 보조금을 제대로 심의할 수 있는 관련 전문가를 위촉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주문하고, 올해부터는 각 실국의 부서에서 지원되는 민간경상보조금 지원 현황을 기획조정실에서 총괄해 관리할 수 있도록 시정할 것을 당부했다.

문승우 의원(군산4) 
김이재 의원(전주4) 
두세훈 부위원장(완주2)

문승우 의원(군산4) 새로 임용된 잼버리추진단장에게 잼버리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정책추진 방향 및 포부에 대해 질의하면서 잼버리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서는 통역분야를 포함한 자원봉사자들의 전문교육이 반드시 수반돼야 함을 당부하고, 모든 사업 추진시에는 세세한 부분까지 누락되지 않도록 세심한 주의를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두세훈 부위원장(완주2) 잼버리대회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첫째로 스카우트 대원이 많아야 함을 강조하면서 초등학교 학생들이 스카우트 대원으로 가입할 수 있는 방안 마련을 주문하고, 장학금 등 인센티브 제공을 통해 대원확대를 위한 유인책 개발에 좀 더 많은 노력을 실시할 것을 당부했다.

김이재 의원(전주4) 전년도에 비해 전북도 인구가 1만 명 정도 감소한 것과 관련해 민·관 협의체 등을 활용해 실효성이 있는 인구정책 및 인구증대 방안을 마련할 것을 주문하고, 인구 감소문제 해결을 위해서 청년일자리 정책에 대한 많은 관심과 예산지원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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