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대학교 권역응급의료센터 재지정 대책 마련 촉구
- 애꿎은 도민들만 응급의료 사각지대 방치돼
- 재발방지대책 철저히 수립해야

전라북도의회 환경복지위원회 최찬욱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전주시 제10선거구)은 14일 복지여성보건국 부서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9년 업무보고에서 전북권역응급의료센터 지정 취소에 따른 재지정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최찬욱 위원장은 "응급의료공백으로 인한 불편을 감내해야 하는 도민들만 의료비용과 시간을 낭비하는 등 응급의료서비스를 제공받는데 큰 불편을 겪게 됐다"며 "전북권역응급의료센터 재지정을 신속하게 추진하고 '전라북도 응급의료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응급상황에서 도민의 건강과 생명보호에 만전을 기하라"고 주문했다.

한편, 환경복지위원회는 ▲국립공공의료대학(원) 설립 ▲식중독 등 식품안전사고 예방 ▲어린이창의체험관 운영 방안 등 현안문제를 점검하고 해결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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