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CEO’ 김찬중이사장이 (사)정읍시 귀농귀촌지원센터 이사장 취임 후 본지와 인터뷰를 하고 있는 모습이다.

-‘하나님의 선한 뜻이 전해지는 사람이 희망되는 세상 만들 터’

‘글로벌 CEO’ 김찬중대표가 정읍시 귀농‧귀촌 정책 활성화를 위해 어려운 결단을 내렸다.

장금농업회사법인 대표와 국내 최고 수준의 체육시설 전문업체인 (주)앙투카SL회장을 겸하고 있는 신임 김찬중이사장은 구절초 공원으로 유명한 정읍 진상골에 대규모 개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와함께 김 이사장은 BAM기업과 관련 선교단체, 전문가, 선교 헌신자와의 네트워크 확립 및 협력을 위해 탄생한 IBA(International Business Alliance‧국제비즈니스선교연합)의 한국대표와 인터서브 선교회를 섬기고 있는 글로벌 CEO다.

이에 대해 김 이사장은 “예향정읍의 매력에 빠져 구절초 동산 인근에 테마가 있는 관광농원과 아름다운 유럽풍 마을을 조성하기 위해 기반작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장금농업회사법인을 주춧돌로 정읍 동부산악권에 멋진 관광자원을 만들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어 김 이사장은 “귀농과 귀촌을 희망하는 모든 분들의 필요욕구를 파악해 전국에서 으뜸가는 귀농귀촌의 본산지를 만들어 가겠다”고 덧붙였다.

(사)정읍시귀농귀촌지원센터 초대 이사장에 취임한 김찬중회장의 인생화두는 ‘선교’와 ‘헌신’이다.

국내에서 독보적 체육시설 업체로 각광받고 있는 ㈜앙투카 SL과 기독교 단체인 IBA의 연착륙을 완성하고 정읍에 내려와 새로운 역사를 다시 쓰고 있다.

김찬중이사장이 에제르팜에서 직접 현장작업을 하고 있는 모습이다

조선시대 진상품인 ‘먹시 곶감’으로 유명한 정읍시 산내면 진상골이 김회장의 새로운 ‘인생무대’다.

‘비즈니스 선교’ 사역을 위해 김 회장은 지난 11일 정읍시농업기술센터가 마련한 (사)정읍시귀농귀촌지원센터 설립을 위한 창립총회를 마치자 마자 밤 비행기로 캄보디아 프놈펜으로 출국했다.

김 회장을 잘 아는 친구들과 사업 파트너들은 그를 ‘터미네이터’라 호칭한다.

‘글로벌 CEO’와 선교사로 그는 5대양 6대주를 누비는 엄청난 열정을 소유하고 있다.

㈜앙투카 SL은 다양한 체육시설 및 조경시설물 제조·설치 사업을 전문으로 하는 회사다.

이 회사에서는 인조잔디를 비롯해 앙투카, 탄성포장재, 도막형(아크릴) 바닥재, 아트클레이, 원목데크 등 최첨단 체육시설 및 조경시설 제품을 제조하고 테니스코트, 야구장 등 각종 구기장 등에 시공하며 그 실력을 널리 인정받고 있다.

1998년 2월에 설립된 앙투카 SL은 체육시설 업계에서 독보적인 경쟁력을 자랑한다.

이에대해 김학성이사는 본사와의 전화통화에서 “저희회사는 인조잔디와 도막형 바닥재, 체육시설 탄성포장재 부문에서 조달청 나라장터에 등록돼 있으며 다수의 특허와 함께 ISO 9001, KS인증, 이노비즈, 환경표지 인증 등을 취득한 명실공히 그 기술력을 인증받은 업체이며 조달청배 ‘건설환경기술상’을 수상한 바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 이사는 “국내 최대 규모인 육군사관학교 아트클레이 테니스 코트와 광주U대회 경기장, 인천아시아경기대회 경기장, 세종정부종합청사 옥외 체육공원 등도 저희 회사가 시공했다”고 덧붙였다.

해마다 1월이면 해외로 직원연수를 떠나는 앙투카 SL은 체육시설 업계에서 좀 유별난 기업문화를 갖고 있다.

기업의 통상적인 존재 이유는 이익 극대화에 있지만 이 회사는 어려운 사람을 돕기 위해 존재한다.

이와함께 김찬중회장은 비즈니스와 선교 사역을 접목한 ‘비즈니스 선교(BAM·Business As Mission)’에 앞장서고 있다.

크리스천 최고경영자(CEO)인 김 회장은 기업 경영을 통해 캄보디아등 척박한 땅에 복음을 전하는 BAM을 십 수년째 섬기로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해오고 있다.

에제르 팜 홍보영상 캡쳐

일명 ‘김찬중식 BAM 혁신 모델’은 캄보디아에서 성공사례의 지표가 되고 있다. 또한 사업의 수익 중 일부를 현재까지 캄보디아 교육과 빈민가 어린이 돕기에 쓰고 있다.

국제비즈니스선교연합(IBA) 공동대표를 맡고있는 김 회장은 “비즈니스 선교를 통해 기업 브랜드를 알리고 보다 선교사역을 다하고 더불어 잘사는 지구촌을 만들어 나가겠다”며 “제2의 고향으로 정착한 관광도시 정읍에 경남 남해 독일마을과 경기도 가평 프랑스마을을 벤치마킹하는 유럽형 관광농원과 귀농귀촌인을 위한 은퇴자마을을 성공리에 정착시키기 위해 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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