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년도 업무보고 청취

전라북도의회 환경복지위원회 최찬욱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전주시 제10선거구)은 13일 환경녹지국 부서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9년 업무보고에서“ 타 지역에서 유입된 지정폐기물을 군산에서 신속히 방출해야 한다”고 촉구 했다.

환경부는 군산시가 유일한 국가 지정폐기물 처리장 이라는 이유로 25톤 화물트럭 44대, 폐유 등 불법 폐기물 약 750톤을 군산시와 상의도 없이 들여왔다.

최찬욱 위원장은 “군산 공공처리장 임시보관 불법폐기물 반출을 위한 도의 조치사항과 대응계획은 무엇이냐”따져 묻고 “불법 폐기물이 우리 도내에서 처리되는 것은 절대 불가이며,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관계기관과 공조체계를 이뤄 신속히 반출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한편, 환경복지위원회는 ▲임실군 토양오염정화업 문제 해결 ▲전북 악취대응 문제 ▲미세먼지 종합대책 등 환경 현안문제 해결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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