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배 시장이 죽산면 주민들과 대화하고 있다.

박준배 김제시장이 11일 죽산면을 시작으로 열흘간 시민과 소통의 시간을 갖는다.

이번 시민과의 대화는 각계각층의 시민을 초청해 2019 시정방향 및 주요정책을 함께 공유하고,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듣고 시정에 반영하기 위함으로 박 시장이 직접 주관한다.

첫 날 개최된 죽산면 시민과의 대화는 주민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정계획을 설명하고 면 업무보고를 받았으며 박 시장은 주민들과 질의ㆍ응답 시간을 가졌다.

박민우 기획감사실장이 업무보고를 하고 있다.

이후 박 시장은 죽산콩영농조합법인을 방문해 김제시가 논콩 재배 주산지로 성장할 수 있게 기여한 관계자들을 격려했고 사업장 주요설비들을 둘러보며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박 시장은 "올해는 민선7기 초석을 다지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민선7기 시정방침인 ▲정의수준 향상 ▲도약하는 경제 ▲첨단농업 육성 ▲함께하는 복지 ▲평화상생 문화도시를 만들기 위해 시민들의 심도 있는 의견을 수렴하고 정책에 접목시켜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어 "정의로 경제 도약하는 김제 시민의 시대를 향해 힘차게 나아갈 수 있도록 시정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시민과의 대화는 11일부터 오는 22일까지 10일간 진행되며 건의된 사항은 관련 부서 간 협의를 통해 예산 확보 후 사업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행사가 끝날 무렵 홍종원 죽산 콩영농조합법인 회장이 김제사랑 장학금 200만 원을 박 시장에게 전달했다.

홍종원 죽산 콩영농조합법인 회장이 김제사랑 장학금을 전달했다.

 

 

저작권자 © 투데이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