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은 식품위생관리와 위해식품 사고예방으로 생산에서 소비까지 먹거리 안전을 강화한다.

임실군은 설 명절을 대비해 오는 31일까지 설 성수식품 취급업소를 대상으로 특별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떡류, 엿류, 한과류 등 설 명절 다소비 식품을 취급하는 식품제조가공업소 등 47개소를 대상으로 집중 위생점검 실시하며, 공무원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합동으로 실시한다.

주요 점검내용은 무신고제품 및 유통기한 경과제품의 판매행위, 식품의 위생적 취급 여부, 기타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 여부 등을 집중 단속한다.

한과류·엿류·떡류 등 성수식품 품목에 대해서는 수거 검사를 실시해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행정처분도 병행할 계획이다.

이준백 의료지원과장은“설 성수식품 위생점검을 통해 비위생적인 성수식품을 근절시키고 군민들이 안심하고 성수식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철저한 지도점검으로 안전한 먹거리 조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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