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은 집단 내 결핵 조기 발견을 통한 결핵감염 확산방지를 위해 14일부터 3월까지 경로당, 마을, 봉황인재학당 등 지역주민, 학생 등 850여명을 대상으로 결핵검진을 실시한다.

이번 결핵검진은 대한결핵협회 전북지부의 협조로 진행되며, 마을주민은 보건지소, 진료소와 연계해 취약지를 우선으로 경로당과 마을을 순회하며 객담검사와 흉부X-선 검사를 병행 실시한다.

또한 봉황인재학당 학생들에게 흉부X-선 검사를 실시해, 결핵환자를 조기에 발견하고 결핵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위해 신속하게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검진결과 발견되는 유소견자에 대해서는 무료진료 및 투약관리로 완치시까지 등록 관리해 지역주민 건강관리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군보건의료원 관계자는 “무엇보다 결핵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5가지 예방수칙에 따라 2주이상 기침할때 결핵검진, 올바른 기침예절, 꾸준한 운동, 균형있는 영양섭취, 환기시키기 등 5가지 생활수칙을 생활화 해줄 것”을 당부했다.

그 밖에 궁금한 사항은 임실군보건의료원 감염관리팀(☎640-3172,317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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