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회장 김광호)는 10일 진안군(군수 이항로)과 진안군의회(의회의장 신갑수)가 도내 취약계층을 위한 인도주의 활동에 써달라며 2019년도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항로 군수는 “우리 진안군이 따뜻한 지역공동체가 되기 위해 군민 여러분들께서 적십자회비 모금에 함께해주셨으면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신갑수 의장은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적십자의 활동 전개에 차질이 없도록 이웃 여러분들께서 관심을 가져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는 2018년 12월 1일부터 2019년 1월 31일까지를 적십자회비 집중모금기간으로 정하고 2019년도 인도주의 사업 수행을 위한 적십자회비 모금 운동에 돌입했다.

적십자회비 모금 활동은 전 국민이 참여하는 ‘보편적 기부제도’이고 세대주와 개인사업장, 법인사업장 뿐만 아니라 정부, 지방자치단체 및 산하기관에서도 참여하고 있다.

전라북도를 비롯한 14개 시·군 및 의회에서도 인도주의 사업수행을 위한 적십자회비 모금 활동에 매년 참여를 해주고 있다.

 

적십자회비는 법정기부금으로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금융기관 지로창구, 무인공과금수납기 및 현금자동입출금기, 인터넷뱅킹, 텔레뱅킹, 인터넷(신용카드, 계좌이체), ARS(1577-8179), 편의점, 신용카드 포인트 등으로 납부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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