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용호 의원, “최종 본사업 선정 위해 정책 지원 앞장서겠다”

이용호 의원(남원·임실·순창)은 26일 전북 남원시가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제1차 법정 문화도시 예비주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문화도시는 지역별 특색 있는 문화자원을 효과적으로 활용해 문화 창조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정된 도시로, '지역문화진흥법'에 따라 문체부로부터 조성계획을 승인받은 이후 1년간의 예비사업을 거쳐 최종 선정된다.

제1차 문화도시 심사에서 남원을 포함한 총 10개 지자체가 조성계획을 승인받았으며, 이에 남원은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소리문화도시’를 주제로 예비사업을 본격 추진하게 됐다. 이후 2019년 하반기에 본사업 선정을 위한 문체부 심의를 거치게 된다.

이용호 의원은 “남원은 국악·판소리의 본산이며 전통과 현대의 예술이 어우러진 예향의 도시”라며, “이번 문화도시 예비사업 선정으로 남원이 지닌 문화·예술적 가치와 잠재력이 더 널리 알려짐으로써 발전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 이 의원은 “예비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하고 최종적으로 본사업 선정까지 이뤄낼 수 있도록 남원시와 긴밀하게 협력하고 정책적 지원에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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