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양수산발전 워크숍 및 포럼(12.20~21) 개최

전라북도는 ‘2018년 전라북도 해양수산발전 워크숍 및 포럼’을 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 군산 리츠프라자호텔(나운동 소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 및 포럼은 도와 시·군, 어업인 등 250여명이 참석할 예정으로, 전라북도 해양수산업 활성화를 위해 관련 유관기관 및 어업인 등이 한 자리에 모이는 협업과 소통의 자리로서 도내 해양수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하고, 발전방안에 대해 집중 논의 한다.

첫째 날에는 해양수산발전 유공자에 대한 도지사 표창장 수여, 전북도 김대근 해양수산과장의 ‘2019년도 전라북도 해양수산정책 추진계획’ 설명, 군산대학교 한현섭 교수의 스마트 양식 등 미래수산에 대한 특강이 진행된다.

또한, 군산의 해양역사와 근대문화를 주제로 한 인문학 강의(우석대학교 조법정 교수) 및 해양수산업 종사자를 위한 체질에 맞는 건강관리(원광대학교 유영수 교수) 방안 특강도 마련돼 있다.

특강 이후에는 소통의 시간을 마련해, 수산현장의 생생한 사례 중심의 열띤 토의를 거쳐 도내 수산인의 애로사항 청취 및 전라북도 해양수산업 발전 방향을 모색한다.

둘째 날에는 군산의 대표 관광지인 근대역사 문화지구 체험을 통해 전라북도 해양산업의 발전 과정을 눈으로 확인하고, 성과를 공유할 계획이다.

전북도 김대근 해양수산과장은 “올해에는 반구십리(半九十里)의 자세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했다면, 내년에는 절차탁마(切磋琢磨)의 자세로 끊임없이 노력해 도내 해양수산업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해양수산인 모두가 최선을 다하자”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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