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농공단지 입주에 따른 혜택을 지역발전의 초석이 될 청소년을 위한 장학사업에 동참해 지역에 환원하고 싶습니다. ”

김제사랑장학재단(이사장 박준배)은 18일 제이엔에스 엔지니어링 주식회사(대표 임순미)가“ 경제도약 정의로운 김제를 이끌어갈 미래 꿈나무를 위한 장학사업에 써 달라”며 장학금 2백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제이엔에스 엔지니어링은 2016년 봉황농공단지내 설립된 막구조물을 설치하는 기업으로 농공단지 입주에 따른 혜택을 지역에 조금이나마 돌려주고 싶은 마음으로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재능기부 활동도 추진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지역업체로서 지역주민과 더불어 살아갈 수 있도록 환경정화 활동 및 봉사활동도 꾸준히 실천하고 있으며, 지역환원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청소년을 위한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

기탁식에 참석한 이경석 이사는 “김제지역에서 혜택을 받고 있는 만큼 지역의 청소년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어 기탁을 하게 됐으며, 장학재단 수혜를 받은 지역 청소년들이 새만금중심도시로 급부상하고 있는 김제를 위한 훌륭한 인재로 성장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박준배 김제사랑장학재단 이사장은 “기탁하신 소중한 장학금은 지역 학생들이 지역을 빛낼 훌륭한 재목으로 성장하는 데 큰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하고, “현재까지 장학금을 후원해 주신 든든한 후원자 덕분에 인재양성의 소기 성과를 거두어가고 있고, 앞으로도 경제도약 정의로운 김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한편, 김제사랑장학재단은 2007년 8월 설립돼 지금까지 299억원(전국 지자체 최고액)의 장학기금을 조성, 지역특성에 맞는 내고장 학교보내기 격려금 사업, 과감한 장학금 지원사업, 수도권 못지않는 교육기회제공을 위한 지평선학당 운영, 찾아가는 생활과학교실등 다양한 장학사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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