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눔의 행복‧따뜻하고 훈훈한 연말분위기 조성
- 독거노인, 장애인 등 저소득층에 연탄 3만2천장 지원

 

전라북도 복지여성보건국 직원들은 17일(월) 순창군 관내 5가구를 직접 방문해 가구당 연탄 200장씩 총 1,000장을 전달하는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봉사활동은 연말을 맞아 날씨가 점점 추워지면서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어려운 이웃들이 난방비 걱정 없이 추운겨울을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마련했다.

아울러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전주연탄은행 등과 함께 생활이 어려운 독거노인 등 저소득층 주민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선물하기 위해 도내 155세대를 선정해 연탄 31,000장을 올해 안에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별도로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누는 ‘희망 2019 나눔 캠페인’이 11월 20일 출범식을 갖고 75억원을 목표로 내년 1월 31일까지 73일간 성금 모금에 돌입함에 따라 도청 공무원들도 소외계층에 대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12월 21일까지 전 청원이 이웃돕기 성금 모금활동을 전개한다.

복지여성보건국 구형보 국장은 “추운 겨울을 맞아 아직도 많은 어려운 이웃들이 추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올해 겨울은 공공과 민간이 협력해 복지사각지대를 계속 발굴하는 등 빈틈없는 겨울나기 준비로 어려운 이웃들이 그 어느 때보다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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