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에 이어 두 번째 수상 영예

남원시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18년도 지적재조사사업 추진 실적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평가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2018년 지적재조사사업 및 세계측지계 변환사업 추진 사항 전반과 특수시책 및 수범사례, 정책기여도 등을 평가하는 것으로, 남원시는 전체 평가 사항에서 전국 1등의 높은 평점을 받으며 국토교통부 기관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특히 드론을 활용한 사업추진 및 사업지구마다 현장사무소를 운영하고 명절 연휴기간 민원상담반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특수시책 과 수범사례를 발굴했고 또한 국토교통부에서 추진하는 신기술 활용 지적재조사 사업 실험지구 참여로 정책기여도에서 높은 평점을 얻었다.

남원시는 현재 7개지구 3,364필지에 대해 사업을 완료하고 2개지구 1,064필지에 대해 사업을 추진중에 있으며 2019년도에는 2억3,800만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금지면 옹정, 귀석, 인월면 월평지구 1,321필지에 대해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남원시 양완철 민원과장은 “사업지구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있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 며, “앞으로도 불부합지로 인한 시민들의 갈등과 경계 분쟁을 해소하고 시민의 재산권 보호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적재조사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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