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아몬드의 빛'과 '장미'의 화백 채수억& '바느질드로잉 작가' 이적요 화백의 아름다운 동행전이 군산시 영화동 이당미술관에서 지난 14일을 시작으로 오는 28일까지 펼쳐질 예정이다.

전시회 오프닝 세레모니는 지난 15일 오후 5시에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미술협회 관계자들과 전)원광대학교미술대학장 이중희 교수를 비롯해 군산대학교 김정숙교수(화백), 문화로 만나는 세상 예술인들과 문화만세의 문화예술인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상근교장(문화만세 회장)과 이삭빛시인의 콜라보 시낭송을 시작으로 아름다운 동행전, 개막식이 개최됐다.

이적요 화백의 '설치 작업'과 채수억화백의 '빛의 유혹'이라는 주제로 한 공간에서 완전히 다른 두 작가의 다작이 전시되어 뜨거운 눈길을 끌었다.

 

특히, 두 화백이 직접 통기타를 연주해 서정과 낭만의 분위기로 사람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녹였다는 호평이다. 

또한 앞으로도 작품전시 기간 동안 관객들의 호응이 계속 될 것으로 전망된다는 참석자들의 반응이다.

채수억 화백은 개인전 9회와 단체전 310회를 전시해왔다.

전) 경향미술대전운영위원과 현재, KAMA현대미술가협회 회원, 신형회회원, 가원회회원, 구상작가회, 사)한국미술협회 서양화분과 이사, 대한민국회화제 환경미술협회, 전주대학교미술학과 동문 전)회장, 황소연미술상 운영위원장, 작은 그림미술제 운영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이적요 화백은 개인전 33회와 국내 국제전 112회와 전주일보 이경태의 횡설수설 음악세계 연재와 전주 중앙신문 '선의 나구네' 인물드로잉을 연재 해왔다.

또한, 전주교통방송 FM 105.5 Mhz 낭만이 있는 곳에 '월드뮤직'을 선보여 왔으며, 현재는 전주서학예술마을 '적요숨쉬다' 카페를 운영하고 있다.

 저서로는 이경태의 '글로 쓰는 그림'이 있다.

채화백은 “어린 시절부터 흑백사진작가이신 선친의 영향으로 렌즈를 통해 들어온 피사체의 빛과 눈을 통해 들어오는 색체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고 인상파 화가들의 작품을 보면서 빛의 떨림을 상상하며 그림을 그렸다.”고 말했다.

채화백은 빛의 스팩트럼을 그리는 최초의 화가로 ‘다이아몬드와 빛, 장미 화백’으로 통한다.

 

이날, 관객으로 참석한 군산대 조현철교수는 “채수억화백의 스팩트럼을 통해 본 생명이 빚어내는 절정의 아름다움이 이런 빛의 색채가 아닐까? 라는 질문을 던지게 한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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