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시드림스타트, 멘토와 함께 영화 관람 

전주시 드림스타트는 아동의 사회성, 정서에 도움을 주고 올바른 자아형성의 길잡이를 위해 연초부터 10개월간 취약계층 학령기 아동을 대상으로 정서, 학습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와 같은 멘토링 서비스의 결실로 15일 멘토-멘티 공감 한마당에 멘토 자원봉사자들과 멘티 아동들 총 25명이 참석해 ‘스파이더맨-뉴 유니버스’ 영화를 관람하며 멘토-멘티의 지속적인 친밀감 형성의 시간을 가졌다.

현재 드림스타트 플러스 멘토링은 도내 대학, 고교(전주대사대부고, 전주대, 전북대, 원광대 등)에 재학하고 있는 학생들이 자원해 멘토링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전주대학교 사범대학부설고등학교는 2014년부터 5년째 꾸준히 드림스타트와 함께해 멘토링 자원봉사를 이어가고 있다.

대학입시 준비로 분주한 고등학생 멘토들이 매 주 토요일마다 멘티 아동들과 만남을 통해 학습에 도움을 주고 정서지지를 해주는 등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전주시 복지환경국 관계자는 “드림스타트 멘토링 사업이 아이들에게 건강한 성인 모델링이 형성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또한 아동의 학습능력 및 자존감 향상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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