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년 박물관 송년문화행사로 시민에게 도움이 되는 근대역사박물관

군산근대역사박물관(이하 박물관)은 연말을 맞아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매일 오후 5시 근대역사박물관 1층 로비에서 다채로운 문화공연과 더불어 박물관 주변의 수목을 이용한 야간불빛 장식으로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연말을 맞아 마련된 주요 행사로는 여성3인조 그룹‘클랑클랑’의 현악 3중주, 마술사 김승준의‘버스킹 마술’, 어쿠스틱 라이브 그룹‘하얀나비’의 기타공연, 통기타 그룹‘썬드랍스’의 통기타 연주, 소프라노 최혜윤의 버스킹 소프라노 공연들이 예정돼 있다.

이와 더불어 근대역사박물관 광장에 있는 수목을 이용한 불빛 장식으로 야간에 박물관을 찾는 가족, 연인들에게 아름다운 추억을 선물할 예정이다.

◆ 박물관 1층 로비에서 펼쳐지는 각종 공연

동절기 동안 박물관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감동을 선물하기 위해 시행되는 근대역사박물관 문화공연은 가족, 친지, 연인들이 박물관을 방문해 선물을 받아가는 기분을 느낄 수 있도록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매일 오후 5시에 열릴 예정이다.

이번 문화공연에 출연하는 공연팀은 박물관을 찾는 이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줄 수 있는 공연과 관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마술공연 등으로 기획돼 추운 겨울 훈훈한 감동을 선물할 것으로 보인다.

◆ 시민과 관광객에게 경관조명 등 야간볼거리 제공

근대역사박물관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야간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박물관 주변 수목을 활용한 아름다운 색상의 야간불빛 조명공간을 조성할 예정이다.

어려운 지역경제 상황 속에서도 아름다운 군산에 대한 긍지를 갖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군산의 겨울을 주제로 한 야외사진전시를 기획하고 있다.

군산근대역사박물관은 이밖에도 다양한 시설개선을 통해 시민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해 박물관의 기능을 전시 공간 외에 다양한 문화공간으로 확장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박물관 관계자는 “어려운 지역경제 상황 속에서 박물관이 시민들에게 문화・경제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문화공연을 통해 2018년을 순조롭게 마무리하고 희망찬 2019년을 준비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수요를 적극 반영하는 문화관광시설로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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