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군별․마을별 상황을 감안해 사업의 효율성 확보해야

 

전라북도의회 환경복지위원회 이명연 도의원(환경복지위·전주시 11선거구)은 13일 오전 10시30분 전북도의회 회의실에서 '전라북도 에너지 자립마을 활성화' 라는 주제로 전문가 등과 함께 토론회를 열었다.

전라북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 박성례 과장으로부터‘에너지 자립마을 조성 현황 및 나아갈 방향’에 대해들은 뒤 에너지 자립마을 정책의 실효성 확보를 위한 다양한 의견에 대해 논의했다.

이명연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전북도는 2015년부터 민선6기 공약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면서“도지사 공약임에도 도비분담율이 30%로 저조하여 참여를 주저하는 마을이 많아 이에 대한 대책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이어“폐자원을 재활용하여 마을기금 조성하고 마을 환경을 개선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강구해야 한다”고 말했다.

 

전북도는 기후변화 및 에너지 위기에 대응하여 마을 주민의 자발적인 에너지 절약과 실천활동을 위해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추진하고 있지만 마을당 1억원(도비 30%, 시군비 50%, 자부담 20%)으로 분담율이 낮은 상황이다. 

저작권자 © 투데이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