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시장 박준배)은 13일 시청 2층 상황실에서 생활보장위원들의 참석 기초생활보장수급자의 권리구체를 위한 ‘2018년 김제시 생활보장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생활보장위원회에서는 정상적인 가족 기능을 상실해 부양의무자의 지원을 받지 못해 사실상 보호가 필요한 관내 기초생활보장수급자의 권리 구제에 대해 심의 의결했으며, 도움이 꼭 필요한 가구에 대해서는 적극적 소명기회와 더불어 현장 확인조사를 병행 실시해 24가구 38명에 대해 계속 보장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위기상황 발생으로 생계유지가 곤란해 긴급지원을 받은 30가구 41명에 대한 적정성 심의도 진행해 지원키로 결정했다.

김제시 생활보장위원회는 2018년 한해 부양의무자와 실직적인 가족관계 해체세대 및 소득환산에서 제외하는 재산에 관한 사항 등 개별 가구 특성과 생활실태등을 조사해 따라 기초생활보장이 곤란한 가구 378가구 614명에 대해 생활보장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지속적으로 보호 결정하는 등 활동을 펼쳐왔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앞으로도 생활보장위원회를 적극 활용해 실질적인 복지 혜택이 필요한 가구를 보호함은 물론, 우리 주위에서 도움을 필요로 하거나 생계유지가 어려운 세대를 적극 발굴하고 사회서비스 연계 지원으로 복지 체감도를 향상시킬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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