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심순두부 김재화 대표가 ‘2018 한국을 빛낸 자랑스런 한국인 대상’을 수상했다.

김 대표는 지난달 25일 서울 효창공원 백범 김구 선생 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열린 ‘2018 한국을 빛낸 자랑스런 한국인 대상’ 시상식에서 전통음식 문화발전의 공적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상은 자랑스런 한국인대상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대한민국신문기자협회ㆍ언론인연합협의회가 주관하는 행사다. 음식문화부문 대상은 투철한 사명감과 확고한 국가관을 바탕으로 국가발전은 물론 대한민국 음식문화의 우수성을 국내ㆍ외에 알리는 데 이바지한 사람들에게 엄격한 심사를 거쳐 주는 상이다.

김 대표는 “큰 상을 받게 돼 매우 영광으로 생각하고, 더 열심히 하라는 격려로 받아들인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음식문화의 우수성과 전주의 맛을 국내ㆍ외에 널리 알리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전주대학교 글로벌리더스 최고위과정에 재학중인 김 대표는 화심순두부 본점 개업 이래 35년간 거의 매일 아침마다 주위의 장애인 복지시설과 독고노인 및 불우한 이웃에게 두부와 음식을 기부해 왔는데 이런 사연이 주변에 알려져 이웃들의 추천으로 지난달 21일 ‘대한민국 경로효친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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