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단체, 문화로 만드는세상 ‘문화만세’ 이삭빛(운영위원장)시인이 KBS(92.9mhz) 라디오 방송 '즐거운 저녁길'(PD 서향숙, 작가, 김정미)에 출연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위트와 깊이가 있는 감성 진행자, 'DJ홍스타 홍석우'가 매주 화요일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시인은 몇 년 전 오목대에서 한겨울 ‘최초 야외 시화전’을 개최, 역사와 결부시키면서 오목대 시인과 장수산골 출신 시인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 시인은 논개, 황진장군, 정담장군, 장수가야, 얼굴 없는 천사마을 등을 발표하면서 역사시인으로 주목 받기시작, 역사시 활동가로 꼬리표가 붙은 시인이기도하다.

 

최근에는 서정 시인으로 시를 통한 인성특강 초대시인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이 시인은 '즐거운 저녁길'에  이번이 두 번째 방송 출연이다고 밝혔다.

지난 봄, 약 20여분가량 인터뷰로 시인의 꾸미지 않은 그대로의 모습이 방송돼, 시인으로서의 순수한 마음을 엿볼 수 있었다는 호평이 잇따랐다.

이번에는 ‘시하나 나하나’ 코너에 정호승시인의 ‘너에게’라는 ‘가을비 오는 날 너의 우산이 되고 싶었다.’로 시작하는 시를 낭송하면서 출연했다.

이시인은 “평소 정호승 큰시인님의 시를 읽고 많은 감동을 받고 있는 팬으로서 이 가을 마음을 노크하는 시를 소개하고 싶었다.”며 “마침, 우리지역 내장산을 다녀오면서 이 시가 생각났고 모든 사람이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살아가듯 따뜻한 마음으로 살아가길 기도하는 마음으로 낭송했다.”고 시낭송 선정 소감을 말했다.

한편 이 시인은 문화만세 운영위원장으로서 “가슴 따뜻한 사람들의 문화예술인 모임으로, 누구나 행복한 마음으로 참여 하길 원한다.”고 말했다.

문화만세(회장 노상근)는 문화를 사랑하는 영화평론가, 시인, 교육자, 음악가, 소설가, 독서 전문가, 판소리, 서예가, 언론인 등 전북을 비롯해 각 지역 문화예술인들이 참여하는 문화의 장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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