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초 오는 10일로 예정된 전주시 에너지전환박람회 고농도 미세먼지 예보로 연기하기로 결정

전주시가 당초 오는 10일 열기로 한 ‘제2회 에너지전환박람회-나는 뽁뽁이다’ 행사를 고농도 미세먼지 예보에 따라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날씨예보와 미세먼지 관련 어플리케이션 등이 행사예정일인 오는 10일 하루 종일 미세먼지 농도를 ‘매우나쁨’으로 예보한데 따른 조치다.

이에 대해, 전주시 복지환경국 관계자는 “이번 에너지전환박람회는 가족단위 참여자를 위한 프로그램이 많아 어린이 등 민감 계층 보호를 위해 행사를 우선 연기하기로 결정했다”라며 “오는 12월로 예정된 충경로 차 없는 사람의 거리와 박람회를 연계하는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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