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학생인권교육센터 17~19일 교감 직무연수 실시

인권우호적인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이 교감 연수를 갖는다.

전북학생인권교육센터에 따르면 지난 17일부터 오는 19일까지 3일간 ‘인권우호적인 학교문화 만들기 교감 직무연수’를 진행한다.

이번 연수에는 초등교감 20명, 중등교감 20명 등 도내 초·중등학교 교감 40여명이 참여한다.

연수 첫날에는 학교안 평화교육의 실제(이대훈 성공회대 교수), 노동인권과 학교교육(이영주 전 전교조 수석부위원장)에 대해, 둘째날에는 교사를 위한 인권교육(조효제 성공회대 교수), 전쟁과 여성인권(윤미향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 대표)에 대한 강의가 마련된다.

또 연수 마지막날에는 촛불혁명과 인권(박래군 4·16재단 공동대표), 민주시민교육과 인권(곽노현 전 서울특별시 교육감)을 주제로 한 강의가 이어진다.

학생인권교육센터 관계자는 “이번 연수는 인권 관련 강의 및 사례 공유를 통해 교감들의 인권감수성을 높이고자 함이다”면서 “상호 토론과 활동을 통해 인권 관련 전문성을 높이고, 인권우호적인 학교문화를 조성하는 데 교감선생님들께서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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