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월부터 한 달간 영국항공 전 국제노선에서 상영
- 제19회 전주국제영화제 ‘한국단편경쟁’ 수상작 3편 포함

제19회 전주국제영화제 ‘한국단편경쟁’ 수상작 3편을 포함한 총 5편의 단편영화들이 9월 1일부터 한 달간 영국항공 전 국제노선의 기내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을 통해 공개된다.

영국항공을 통해 만나볼 수 있는 제19회 전주국제영화제 ‘한국단편경쟁’ 상영작은 권예지 감독의 <동아>, 송예진 감독의 <환불>, 조현민 감독의 <종말의 주행자>, 정해일 감독의 <인사3팀의 캡슐커피>와 장만민 감독의 <히스테리아>이다.

전주국제영화제와 영국항공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파트너십을 이어가고 있으며, 제18회 ‘한국단편경쟁’ 상영작 5편이 영국항공을 통해 작년 9월에 한차례 선보인 바 있다.

영국항공 측은 ‘한국단편경쟁’의 일부 작품 상영을 작년에 이어 올해도 진행하는 가장 큰 이유로 “양질의 최신 한국 독립 단편영화를 빠르게 만나볼 수 있다는 점이 이용객들로부터 큰 호평을 얻었기 때문”이라 꼽았다.

올해 기내 상영에 선정된 단편들은 개성이 돋보이면서도 흥미로운 스타일과 구성으로 관객의 공감을 불러올 수 있는 작품들이라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총 5편의 단편영화 중에서 <동아>가 대상을, <환불>이 감독상을, <종말의 주행자>가 심사위원특별상을 받은 수상작들이다.

한국 단편영화에 대한 영국항공과 전주국제영화제의 콜라보레이션은 젊은 감독들의 영화를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는 데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한국 단편 영화를 소개하려는 일환이다. 영국항공 기내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을 통해 선보이는 5편의 단편 작품에 대한 상세한 정보는 영국항공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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