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 좋은 정읍으로 나아가는 걸음에 보탬 되겠다!”

김인태 전(前) 전라북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이 9일 정읍시 부시장으로 취임했다.

김인태 부시장은 “민선 7기 출범에 맞춰 정읍부시장을 맡게 돼 기쁜 마음 한편으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새롭게 도약하는 정읍의 힘찬 발걸음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김부시장은 이어 “시장님의 시정철학인 원칙과 소신 있는 행정, 현장중심의 행정을 바탕으로 시민을 내 가족처럼 여기면서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모든 역량과 네트워크를 총동원해 안정적인 시정운영에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특히 “시정 목표인 ‘더불어 행복한, 더 좋은 정읍’ 구현과 5대 방침인 품격있는 안전행복도시, 살맛나는 첨단경제도시, 함께하는 교육복지도시, 찾고 싶은 문화관광 도시, 스마트한 농‧생명도시 실현을 위한 사업들을 꼼꼼하게 챙겨 정읍이 더 좋은 정읍으로 나아가는 걸음에 보탬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김부시장은 풍부한 행정 경험과 탁월한 지도력을 겸비했다는 평을 듣는다. 대전광역시 출신으로 1999년 군산시에서 공직에 첫 발을 내딛었다.

전북도 성과관리과장 문화예술과장, 정책기획관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정책 기획과 개발, 문화관광 분야에 특히 탁월하다는 평이다.

지난 2014년 부이사관으로 승진한 후 2년 6개월 간 전북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을 역임했다.

저작권자 © 투데이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