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Jeonju Showcase’ <다영씨>

전주영화제작소 4층에 위치한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에서는 전주국제영화제에서 상영된 미개봉 한국영화 신작을 소개하는 ‘Jeonju Showcase’를 진행하며 6월 프로그램으로 고봉수 감독의 <다영씨>가 상영될 예정이다.

2018년을 맞이하여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은 매월 정기 상영 프로그램 ‘Jeonju Showcase’를 진행한다. 최근 전주국제영화제 한국경쟁, 코리아 시네마스케이프 섹션을 통해 상영되었던 한국영화들 가운데 미개봉 신작들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으로 상영 후에는 영화를 만든 감독, 배우 등을 초청하여 관객과의 대화까지 진행하게 된다.

‘Jeonju Showcase’ 6월 상영작은 제19회 전주국제영화제 코리아 시네마스케이프 상영작인 고봉수 감독의 <다영씨>로 선정됐다.

<다영씨>는 퀵서비스 기사 ‘민재’가 짝사랑하는 삼진물산 직원 ‘다영’이 직장에서 따돌림 당하는 것을 보고 그녀를 돕기 위해 그곳에 취직하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담은 흑백 무성영화다.

연출은 맡은 고봉수 감독은 <델타 보이즈>, <튼튼이의 모험>, <다영씨>로 3년 연속 전주국제영화제 상영작으로 선정되며, 영화제를 방문하는 관객들과 영화인들의 사랑과 관심을 받고 있다.

또한 <다영씨> 역시 ‘고봉수 사단’이라고 불리며 완벽한 호흡을 자랑하는 배우 3인방 ‘신민재’와 ‘백승환’과 ‘김충길’이 출연했다.

이번 작품 주연으로는 신민재 배우가 선택받았다. 상영 후에는 고봉수 감독, 주연 배우 이호정과 신민재가 게스트로 참여하여, 풍성한 이야기들을 나누며 자리를 빛내줄 예정이다.

전주국제영화제에서 상영되었던 미개봉 한국영화 신작들을 소개하는 Jeonju Showcase 6월 프로그램으로 <다영씨>이 6월 27일(수) 20시에 상영되며 영화가 끝난 후 고봉수 감독과 이호정, 신민재 배우와 함께하는 관객과의 대화가 진행된다.

저작권자 © 투데이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