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 전주남부지사(지사장 송선근)는 15일 지사 회의실에서 공단 주요 경영현안에 대해 설명하고 자문을 받는 2018년도 상반기 자문위원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지사 자문위원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송선근 지사장은 2018년 상반기 공단의 주요사업 실적 및 성과,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7월부터 시행되는 1단계 건강보험료 부과체계 개편 등을 상세히 설명하고 적극적인 조언과 대국민 홍보를 당부했다.

자문위원들은 "현재의 보험료 부과체계는 저소득 지역가입자의 부담이 크고 피부양자는 보험료 부담 없이 무임승차한다는 비판이 있었다"며, "소득 중심의 부과체계 개편으로 합리적이고 공평한 보험료 부과기준이 마련된 것 같다’고 평가했다.

이어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일명 문재인 케어의 시행으로 재정건전성이 악화되지 않도록 재정누수 방지 등 지출관리에 더욱 힘써 줄 것"을 당부하고 "더불어 건강보험 제도 개선과 공단추진정책에 대한 대국민 홍보에도 적극 앞장서"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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