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업기술센터 농촌지원과 직원 노부부 농가 찾아 구슬뜸

 

완주군청 농업기술센터 농촌지원과 직원들이 영농철을 맞아 농가 일손을 도왔다.

14일 농촌지원과는 영농철을 맞이해 마늘, 양파 등의 작물 수확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일손이 부족한 영농현장을 돕기 위해 화산면의 양파밭을 찾아 구슬땀을 흘렸다고 밝혔다.

지난 12일 진행된 일손돕기에는 권택 과장을 비롯해 직원 20여명이 참여해 양파 수확을 도왔다.

이날 도움을 받은 김모씨는 “다들 바쁜 영농철이라 일손 구하기는 어렵고 또한 노부부 둘이서만 생활하고 있어 수확작업에 대한 걱정이 컸다”며 “멀리 있는 자식들이 와서 함께 작업을 도와 준 것처럼 내 일처럼 적극적으로 해줘 감사하다”며 인사를 전했다.

권택 농촌지원과장은 “상생하는 농촌을 위해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동참하고 어려움을 나누도록 적극적인 행정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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