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 홍보부스 SNS 참여 이벤트, 퀴즈풀이 등을 통해 관람객 몰이
- 전북도 관광부서, 여름 휴가기간 관광객 유치 위해 최선 다할 터
- ‘2018 전라도 방문의 해’ 홍보 병행...전북, 전남, 광주 3개 시도 공동 참가

전북도가 6월 14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33회 한국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전북 투어패스와 전북 관광자원 홍보 등을 통해 관광객 유치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전북 홍보관에서는 전북의 관광안내지도 등 관광 홍보물을 배포하는 한편, 전북 투어패스 및 전라북도 홍보 동영상을 통해 부스를 찾는 관람객에게 전북을 알리고 있다.

또한 관람객을 대상으로 SNS 이벤트, 전북관광 퀴즈풀이 등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하고 전북 투어패스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함으로써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전북홍보부스를 방문한 한 관람객은 “전라북도 하면 전주 한옥마을 밖에 몰랐는데 오늘 홍보관에 와보니 전북에 많은 관광지가 있고 투어패스를 이용하면 저렴하고 편리하게 전북관광을 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이번 여름휴가 때 전라북도에 꼭 한번 가보고 싶다”고 전북관광에 대한 기대를 내비쳤다.

이번 한국국제관광전에는 전라북도 전담여행사가 힘께 참여해 관광객 유치에 힘을 쏟고 있다.

첫날인 14일에는 홍익여행사와 아름여행사가, 둘째날에는 여행스케치와 롯데관광이, 셋째날에는 여행공방과 해밀여행사가 참여해 전북관광 상품을 홍보하고 즉석에서 판매도 할 계획이다.

전담여행사의 참여로 전북관광에 관심 있는 관람객과 즉석 상담뿐만 아니라 상품 판매도 이루어져, 관광객을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직접 찾아가는 효과를 낳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런 다양한 참여를 통해 전북관광과 관련된 상품을 더 많은 관광객에게 알릴 수 있어 올해 관광객 증가에 일조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북도 김인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여름 휴가철에 국내․외 관광객이 전북을 많이 찾을 수 있도록 전북의 다양한 관광지를 홍보하고 있다”며 “단 한 명이라도 더 많은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박람회에는‘2018 전라도 방문의 해’홍보를 위해 전북, 전남, 광주 등 3개 시도가 공동으로 참여했다.

2018년은 전라도 정도 천년이 되는 해로 3개 시도가 공동으로 전라도 천년 기념사업을 진행하고 있고 또 전라도 방문의 해를 운영해 좀 더 많은 관광객이 전라도를 찾을 수 있도록 홍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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