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이하 경진원)과 한국무역협회 전북지역본부는 중국 시장 진출 전략 설명회를 개최한다.

주춤했던 대중국 수출이 사드봉합으로 활기를 띠게 될 전망이다. 

이에 도내 기업들의 수출 향상을 위해 개정되는 APTA와 한‧중FTA를 비교 분석해 진출 전략을 제시할 예정이다.

아시아태평양무역협정(APTA)는 도내 기업들의 주요 수출시장인 중국, 인도 등 6개국 수출에 활용할 수 있는 협정으로 오는 7월 1일 부터 개정된 APTA협정이 확대 적용된다.

금번 설명회는 APTA와 한‧중FTA 내용을 비교하고 경진원 관세사 및 각 분야 전문가들이 중국 인증, 지식재산권, 계약 관련 정보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1:1 컨설팅으로 업체별 맞춤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설명회를 통해 수출 대상 제품의 중국내 지식 재산권 관련 법규 및 중국 수출 계약의 유의사항, APTA 및 한‧중 FTA정보를 비교 분석하여 도내기업의 수출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무역협회에서 운영하는 차이나데스크는 관세사, 변호사, 인증 전문가 등이 배치되어 한·중 FTA에 대한 정보 및 관련된 컨설팅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해 기업들의 대중국 수출시 발생하는 다양한 어려움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현재 무역협회 전북지역본부에서 전라북도 차이나데스크를 운영 중이며, 전담 관세사를 통해 호남지역 업체들의 FTA활용을 지원하고 관련 애로를 해소하는데 집중하고 있다.

경진원은 급변하는 FTA시대에 도내 기업들의 적응을 위해 FTA실무교육, 원산지관리시스템 교육, FTA특강 등의 교육을 이미 8회 진행했다.

이번 설명회를 시작으로 앞으로 설명회 2회, 교육 6회 이상을 추가로 진행할 예정이다.

접수는 6월 21일(목)까지이며, 자세한 내용은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 홈페이지(http://www.jbba.kr) 공지사항과 전라북도 FTA활용지원센터(063)711-2045) 유선으로도 안내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