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질혁신 및 품질경영 자율활동 분임조 사례발표 및 우수팀 시상
-품질경영 유공 CEO 및 유공자 표창 : 6명

전라북도가 “한국표준협회와 함께 기업 등에서 자율 구성된 분임조를 통해 자사 품질경영 및 품질혁신 활동 성공사례를 발표하는 '2018년 전라북도 품질분임조 경진대회'를 6월 8일 전북대(진수당)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대회에는 전라북도 김송일 전북도지사 권한대행(행정부지사), 임현철 한국표준협회 전무이사, 한국전력공사전북지역본부 이성국 처장 등 공공기관·기업체 임직원 등 350여명이 참여했다.

분임조경진대회에 앞서 품질경영 개선활동에 기여한 공을 높이 인정받아 ㈜KCC 전주2공장 유철희 부공장장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정석케미칼 김용현 대표, 한국수력원자력(주) 칠보수력사업소 권순관 소장, 케이하나시멘트(주) 신요한 차장, 케이씨에프테크놀러지(주) 석근철 반장, 한국전력공사 전북지역본부 신동우 차장 등 5명에게 전라북도지사 표창장을 수여했다.

전국 품질분임조 경진대회는 기업 자주적인 모임 활동을 통한 품질향상, 원가절감, 생산성 향상, 고객만족도 제고 등 관련 우수사례를 발굴 및 공유해 기업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1975년부터 시작됐다.

이번 전북 경진대회는 전북도가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전북센터)가 주관해 현장개선, 안전품질, 상생협력, 사무간접 등 7개 분야에 18개 품질분임조가 참여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이번 대회에서는 대상(1팀), 최우수(11팀), 우수(6팀)을 선발해 도지사 상장을 수여했으며, 이중 대상·최우수상 12팀은 오는 8월, 광주광역시에서 개최하는 전국대회 본선에 출전하게 된다

아울러 전북은 지난해 제43회 전국대회에서 13개 분임조가 참가해 금상 5점, 은상 5점, 동상 3점이라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전라북도 김송일 전북도지사 권한대행(행정부지사)은 대회사를 통해 “21세기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해 산업기술의 발전속도는 더욱 빨라지고, 지역 간 경쟁이 보다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으며, 제품과 서비스에 대한 소비자들의 요구수준도 한층 더 높아지고 있어 이런상황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제품의 품질경쟁력 확보”라고 품질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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