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 대한민국 소비재 수출대전 연계 11개국 22개사 34명의 세계 각국KOTRA 무역관 소속 바이어 초청, 수출 상담 129건, 현장계약 636천불 체결

전북도는 7일(목) 전주 로니호텔에서 페루와 러시아 등 11개국 34명의 해외바이어를 초청해 도내기업 64개사와 1:1 수출 상담회를 개최해 수출상담 129건, 현장계약 63만 6,000불 체결의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전라북도가 주최하고 전북KOTRA지원단이 주관한 '해외바이어 초청상담회'는 지난 4일과 5일 코엑스에서 개최한 ‘2018 대한민국 소비재 수출대전’에 참가한 해외바이어 중 전북 우수상품에 관심 있는 바이어를 도내로 초청해 도내 기업이 다양한 바이어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이번 상담회는 전북지역에 소재하는 화장품, 가공식품, 의류, 유아용품 등 생활 소비재 위주의 매칭 상담회로 진행됐으며 지난해까지 한인교포 등으로 구성된 바이어 풀을 벗어나 새로운 바이어를 만날 수 있도록 코트라 본사와 연계해 운영했다.

한편, 전북도는 지난 3월 16개국 31명의 바이어를 초청해 2018 제1회 해외바이어 초청상담회를 개최해, 수출계약 2건 150만불의 계약을 성사시켰고, 오는 9월에는 한국무역협회와 연계한 수출상담회를 계획하고 있다.

 

전북도 송금현 기업지원과장은 그동안 추진한 수출시장 다변화 정책이 반영돼 지난 4월, 27개월만에 도내 수출이 7억불을 돌파하는 등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이러한 수출 호조가 이어질 수 있도록 전북형 수출바우처사업, 수출새싹기업 육성 등 기업별 맞춤형 수출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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