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 준비상황 직접 챙기며, “한 치의 오차없이 완벽히 추진할 것” 주문

 

전북도지사 권한대행 김송일 전라북도 행정부지사는 7일 오후, 사전투표 실시 장소인 전북도청 4층 대회의실에 마련된 사전투표소 모의시험에서 지방선거 사전투표소 설비상황, 운용장비 등 최종 준비상황을 직접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김 부지사는 직접 사전투표 시연을 통해 본인확인, 실제 투표용지 출력, 기표, 투표용지 봉함 및 투표함 투입 등 사전투표 전 과정의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투표소의 장애인, 노약자 편의시설 등을 둘러봤다.

한편, 전북도내 14개 시·군도 이날 도내 241개 사전투표소에서 모의시험 전 과정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사전투표 실시에 만전을 기했다.

 

사전투표는 유권자의 투표편의와 선거권 행사의 보장을 통해 투표율을 올리기 위한 제도로서 이번 지방선거에서는 오는 8일과 9일 이틀 동안 실시된다.

선거일 전에 투표하려는 유권자는 전국 어느 사전투표소에서나 신분증만 있으면 투표할 수 있다.

김송일 전북도지사 권한대행은 “사전투표 매뉴얼을 완전히 숙지해 한 치의 오차도 발생하지 않도록 선거사무원 교육, 장비 점검 등 철저히 준비해 완벽하게 추진”하고, “특히 이번 선거는 투표용지가 7장이나 돼 투표절차가 복잡한 만큼 도민들이 불편을 느끼지 않게 투표 할 수 있도록 최선으로 다해 달라”며 사전투표관리관 등 관계 직원의 노고를 격려했다.

 

또한, “주민 대표를 선출하는 이번 선거의 중요성을 감안해, 도민 모두가 사전투표기간 또는 선거일에 빠짐없이 투표에 참여해 줄 것을 당부하는 담화문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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