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숙주 더불어민주당 순창군수 후보가 쌍치에서 순창을 잇는 국도 21호선 밤재터널 개량사업과 강천산 가는 국지도 55호선 확장을 꼭 해내야할 공약으로 발표했다.

이 두사업은 군민들의 안전은 물론 관광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되는 사업으로 군민 숙원 사업이다.

우선 국도 21호선 밤재터널 개량사업은 국비 488억원이 소요되는 대형사업이다. 도로시설 개량을 통해 쌍치에서 순창을 오가는 군민들의 교통안전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밤재터널과 교량 1개소 신축도 포함된다. 쌍치면민의들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황 후보가 특히 공을 들이는 사업으로 알려져 있다.

강천산 가는 길 국지도 55호선 확포장 사업도 황 후보 측이 공을 들이고 있는 공약이다.

해마다 120만 정도가 방문하는 강천산 가는 길이 교통체증으로 불편을 호소하는 관광객이 많고 강천산관광의 확장성을 방해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시급히 해결해야할 과제다.

황후보측은 국도비를 포함 1314억원의 재원을 확보해 사업을 추진한다는 전략이다.

이 공약은 강천산 관광휴양단지, 기업유치 등 민간투자 촉진과 거점기능 강화에도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는 지역 주민의 평가도 나온다.

송하진 전북도시자후보가 황후보의 지원차 방문시에“순창군 지역현안 문제가 심각한걸 알았다.”면서“재선에서 승리하면 문재인정부와 전북도,순창군과의 협의 하에 순창군지역현안을 적극 검토 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황숙주 후보는 “두 사업 모두 군민의 안전과 지역 관광의 확장성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다” 면서 “4년의 기회가 더 주어진 다면 이 두사업에 대한 국가예산을 사활을 걸고 확보하겠다”고 강조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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