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전북서각회전(회장 정병희)이 6월 6일까지 전북대학교 래드박스에서 열린다.

매년 5월 개최하고 있는 이번 서각회전에는 9회째로 20명의 회원이 참여해 전시품을 전시하고 있다.

전북서각회 주최로 열리고 있는 이번 서각회전은 고목을 꽃과 나비, 사람과, 자연 등으로 새롭게 재탄생 시켜 잔잔한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정병희 회장은 "살면서 비우고 또 비우고 수없이 도리질하며 그래도 남은 마음 한조각들을 모아서 꽃으로 새겨봤다"면서 "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 지나온 연륜만큼 더욱 깊어지는 우리들 작품 하나하나에 대한 열정"이라고 표현했다.

전주서각회는 다수의 초대작가가 직접 이론과 실습교육을 하며 매일 창작활동을 통해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콜라보를 만들고 있다.

또한, 신진작가  양성을 위해 전북서각회 실습교육을 항시 실시하고 수시모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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