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단법인 전주시 자원봉사센터, 17일 2018년 1분기 으뜸자원봉사자 시상식 개최
- 귀한 나눔 실천하며 전주시 자원봉사를 빛낸 일반 3명, 청소년 2명 등 5명 시상

나눔을 실천하는 자원봉사로 전주시를 사랑과 인정이 넘쳐나는 천사도시로 만들어온 으뜸자원봉사자 5명이 선정됐다.

사단법인 전주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황의옥)는 17일 전주부시장실에서 ‘2018년 1분기 으뜸자원봉사자 시상식’을 개최하고, 귀한 나눔을 실천하며 전주시 자원봉사 정신을 빛낸 일반 봉사자 3명과 청소년 봉사자 2명 등 총 5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이번 으뜸자원봉사자 시상은 자원봉사 1365포털사이트에 등록된 전주시 19만여 자원봉사지 중 지난 1월부터 3월까지의 자원봉사 횟수와 봉사시간, 참여연수 등의 서류심사를 거쳐 결정됐다.

표창장의 주인공은 △전주연탄은행의 연탄배달 및 배식 봉사활동에 힘써온 송강 씨(47세, 여) △아름다운가게의 중고물품 정리 등 봉사활동을 펼쳐온 이순자 씨(75세, 여) △희망지역아동센터에서 초등학습지도와 프로그램 보조 봉사활동을 전개해온 장윤경 씨(20세, 여) 등 일반인 3명이 선정됐다.

또한, 청소년대상으로는 △소망지역아동센터에서 아동 멘토링과 놀이안전지도 봉사활동에 힘써온 김동영 학생(17세, 남, 신흥고) △팔복동나눔지역아동센터에서 개별학습지도 봉사활동을 전개해온 박잎새 학생(16세, 여, 완산여고)가 선정됐다.

이와 관련, 전주시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내고, 다양한 인센트브 제공으로 자원봉사문화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자원봉사활동에 앞장서온 숨은 천사시민들에게 자원봉사자증을 발급하고 있다.

자원봉사자증 발급을 위해서는 1365자원봉사포털에 필수적으로 가입돼 있어야하며, 최근 3개월 동안 등록된 자원봉사 실적이 5회 또는 10시간인 자에게 발급된다.

발급대상자는 신분증과 증명사진 1장을 지참해 센터에 방문하면 즉시 발급 받을 수 있으며, 자원봉사자증 마일리지 사용처는 전주시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www.jeonjuvc.or.kr)에서 확인가능하다.

황의옥 사단법인 전주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전주시의 자원봉사 등록인구가 매년 증가하고 있고, 올해 들어 19만여 자원봉사자를 넘어서고 있다”라며 “전주가 ‘자원봉사로 선진화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자원봉사자들이 다양한 분야의 참여하고 자원봉사의 참 의미를 품고 활동할 수 있도록 나눔 문화의 확산을 위해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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