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설공단(이사장 전성환)은 지난 26, 27일 양일간 독거노인 가정을 찾아 맞춤형 주거환경 개선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전주시와 협력하여 주거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수혜자를 발굴하였으며 다양한 기술을 보유한 공단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됐다.

또한 주거환경 공사 전 수혜대상 가구를 찾아 불편사항청취와 각종 현장조사 등을 실시해 수혜자의 만족도를 높였다.

1차로 추진된 맞춤형 주거환경 개선 수혜대상은 서노송동지역에 거주하는 80세 독거노인 가정이며, 노후화된 주방 리모델링 공사와 새로운 주방가구 설치를 완료했다.

 

한편, 전주시설공단은 사회공헌 활동을 위해 임직원 대부분이 매월 급여의 일정액을 기부하여 성금을 마련하고 있으며, 전주시와 전주시자원봉사센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등 관공서 및 관련단체와 협력하여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전주시설공단 사랑나눔봉사단 김창규 회장은 “그동안 공단은 지역사회와 시민들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해왔지만 이번과 같이 부서단위를 넘어 전 직원들의 참여와 역량을 모은 것은 상당한 의미가 있다고 볼 수 있다.” 면서 “앞으로도 이러한 사회공헌 활동을 더욱 체계화하고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상생과 나눔의 가치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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