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도, 시군 개인정보 업무 담당자 등 대상 개인정보보호교육 실시
- 교육, 보안조치, 전담인력 증원을 통한 개인정보보호 강화 노력

전라북도는 24일 전북도청 중회의실에서 한국인터넷진흥원 책임연구원을 강사로 초청해 도와 시·군 개인정보 업무 담당자와 위·수탁업체 직원 등 1백여 명을 대상으로 상반기 개인정보보호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개인정보처리시스템 운영 및 위·수탁 업무가 있는 도청 및 산하기관 담당자를 대상으로 개인정보업무 처리과정 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개인정보 유출방지를 위한 교육과, 개인 정보 처리담당자를 위한 개인정보 관리방법 및 침해사고 시 대응 방법, 시군담당자를 위한 개인정보 관리수준을 높일 수 있는 진단방법 등의 교육이 진행됐다.

한편, 전라북도는 개인정보 조례 및 개인정보 유출사고 대응 매뉴얼 제·개정, 개인정보 내부관리계획 및 개인정보처리시스템 접근 권한계획의 수립 시행으로 개인정보 안전성 강화를 위한 보안 조치를 체계적으로 수행 하도록 했다.

개인정보 유출방지와 사이버 침해행위의 선제적 대응을 위한 홈페이지 개인정보관리시스템, 개인정보보호통합관제시스템을 통해 연중 24시간 개인정보 보안관제를 실시하고 있고, PC개인정보 암호화 시스템을 통해 개인정보보호 및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병관 전라북도 기획조정실장은“개인정보보호에 대한 보안의식 제고 및 도민홍보 강화를 위해 전담인력을 증원 하는 등 업무 전문성을 강화해 도민의 소중한 개인정보가 더욱 안전하게 보호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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