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은 20일 익산시장 후보로 김영배 전 전북도의회 의장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김영배 후보는 이번 2차 경선에서 40.45%를 얻어 38.24%를 얻은 김대중 후보를 제치고 본선에 진출한다.

3위를 차지한 김성중 후보는 21.31%를 얻은데 그쳤다.

이로써 도내 14개 시장·군수 후보 가운데 더민주당 공천이 사실상 확정된 후보는 단독후보인 김승수 전주시장 후보를 비롯해 박성일 현 완주군수, 이항로 현 진안군수, 권익현 부안군수 후보, 이환주 현 남원시장, 전상두 임실군수 후보 등 7명으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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