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쾌적한 대기환경을 조성해 군민의 건강 보호 

진안군은 최근 황사와 미세먼지 심화현상의 주요원인 중 하나인 자동차 배출가스 저감을 위해 18일부터 20일까지 자동차 배출가스 집중단속에 나섰다.

군은 지난해 말 기준 관내 등록 차량 13,300대를 대상으로 주요 국도변에서 매연농도를 측정하는 비디오카메라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비디오카메라 촬영 시 매연 단속용 홍보 배너를 설치해 운전자들에게 매연단속을 실시하고 있음을 알릴 예정이다.

촬영 결과는 비디오 판독을 통해 기준치 초과(매연농도 3도 이상) 차량에 대해서는 소유자에게 개선권고 안내장을 송부하고 차량 점검 후 운행하도록 지도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자동차 배출가스로 인한 미세먼지 저감은 운전자가 자발적으로 주기적인 정비와 차량점검을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미세먼지가 저감될 수 있도록 이번 단속뿐만 아니라 매월 불시에 단속을 실시해 쾌적한 대기환경 유지에 최선을 다하겠다”라 말했다.

저작권자 © 투데이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