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차인증업체, 인증희망 식품업체, 시군 관계자 등 200여명 참석
- 6차산업 인증제 선정기준(신규․갱신) 인증절차 방법 등
- 관리 체계화, 인증사업자 역량강화에 크게 기여
- 6차산업 우수제품발굴, 판로확보 지원을 위한 품평회 개최

전북도는 최근 농촌의 새로운 성장 패러다임으로 자리잡고 있는 6차산업 활성화를 위한 인증, 현장코칭 등 6차 산업 전반을 설명하기 위한 '6차산업 통합설명회'를 17일(화) 전북도청 대회의실(4층)에서 6차 인증업체 및 식품업체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전북도는 농촌에 존재하는 모든 유·무형의 자원을 바탕으로 1차 농업과, 2차 식품 또는 특산품 제조·가공, 3차 유통·판매, 문화체험·관광·서비스 등을 연계함으로써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6차 산업을 중점 육성하고 있다.

그 결과, 전국에서 6차 산업 인증 사업자가 가장 많은 215개소로 전국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6차 산업의 핵심 주체로 역량을 키우는 등 농식품 산업 발전을 견인하는 데 한 몫하고 있다.

이번 설명회는 2018년도에 추진하게 될 농촌융복합산업(6차산업) 정책설명 및 향후 발전방향 논의와 함께 6차 산업 우수제품 전시 및 품평회(9개업체)를 동시에 진행했다.

또한, 올해 인증유효기간(3년) 도래에 따라 6차산업 인증(신규·갱신)절차 및 방법, 신제품 개발, 품질관리 현장 코칭, 유통․홍보, 인증표시 등 다양한 지원 사업 등에 초점을 맞춰 체계적인 관리와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다.

그간 추진해온 6차 산업의 주기적 성과측정과 모니터링 등 현장 애로사항 등을 파악해 맞춤형 지원방안 마련과 우수제품 품평회를 통해 6차 산업 마을상품의 인지도를 높이고 안테나숍 판매 활성화에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전라북도 김송일 행정부지사는 “성장 가능한 업체 인증 및 사후관리를 통해 6차 산업 핵심 경영체로 중점 육성해, 일자리 창출 및 부가가치 증대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6차 산업을 적극 추진해 농민․소비자에게 더욱 신뢰받는 정책을 추진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투데이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