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은행 희망의 공부방 제69호

JB 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임용택)은 16일 익산시 남중동에 위치한 패밀리지역아동센터에서 JB희망의 공부방 제69호 오픈식을 가졌다.

이 사업은 전북은행 사회공헌사업 일환으로 전라북도 취약계층의 아동·청소년들에게 공부방을 조성해 미래의 아동들이 꿈과 희망을 갖도록 돕고자 하는 생활개선사업으로 그동안 익산지역 내 지역아동센터, 그룹홈, 청소년일시쉼터, 저소득가정 등 7곳에 JB희망의 공부방 사업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김철모 부시장, 전북은행 이정영 부행장, 김병조 익산지점장, 노시형 사회공헌부장, 신종화 공동모금회 부회장, 김순옥 익산시 지역아동센터 연합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그동안 패밀리지역아동센터는 지난 2009년 개소 후 주변일대 아동들에게 교육, 보호, 문화, 정서지원 등 다양한 분야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었는데 건물의 노후화로 인해 지속적인 내부 환경개선과 단체프로그램을 진행하기 위한 공간개선이 필요해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전북은행은 낡고 오래된 벽지, 장판, 전등을 교체해 밝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 책상, 의자, 책장 등을 새롭게 지원해 아동들이 학습에 열중하고 미래의 꿈을 키울 수 있도록 했다.

두형진 전북은행 부행장은 “새롭게 조성된 공간에서 아동들이 큰 꿈과 희망을 키우길 바라며, 전북은행은 올해에도 지속적으로 JB희망의 공부방 사업을 펼쳐 아동들이 미래의 지역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아이들이 깨끗하고 좋은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 전북은행 관계자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며 “지역사회의 관심과 사랑이 아동의 건강한 성장에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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