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육에 필요한 기술습득으로 바람직한 부모역할 기대

 

군산시드림스타트는 양육 기술이 필요한 드림스타트 대상가정 영유아 부모 10명을 대상으로 16일부터 오는 6월 11일까지 8회에 걸쳐 ‘제1기 영유아 부모교육’을 실시한다.

영유아 부모교육은 양육에 어려움을 느끼거나 부모교육의 필요성을 갖고 있는 영유아 가정을 대상으로 한다.

이번 교육을 통해 부모자신과 자녀특성 이해하기, 교화적인 부모역할 익히기 등의 프로그램 진행으로 육아에 필요한 정보 및 기술을 습득할 뿐만 아니라 양육기술을 향상시킴으로써 긍정적인 부모-자녀관계를 형성하게 된다.

김경신 서해대학교 아동복지학과 교수의 강의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양육기술에 대한 기본강의를 비롯해 감정코칭유형, 의사소통유형 등의 검사와 놀이·실습 등을 함께 진행해 교육의 흥미를 더하게 된다.

 

최성근 어린이행복과장은 “아이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서는 부모의 역할정립과 일관성 있는 양육태도 등이 중요하다”며 “드림스타트는 대상가정 부모에게 지속적으로 교육을 추진해, 아이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부모가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드림스타트는 부모의 양육기술 향상을 위해 제2기 영유아 부모교육을 하반기에 진행할 예정이며, 취학아동 부모교육 및 요리세상교육 등 다양한 부모교육을 통해 아동의 균형적인 성장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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