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덕진노인복지관, 30일 개관 11주년 기념행사 및 제3대 관장 취임식 가져

전주 덕진노인복지관을 이끌어갈 제3대 하갑주 관장이 취임했다.

덕진노인복지관은 30일 복지관 2층 호반홀에서 ‘개관 11주년 기념행사 및 제 3대 관장 취임식’을 열고 지난 11년을 되돌아보고 미래의 새로운 길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덕진노인복지관 늘푸른합창단의 축하공연으로 문을 연 이날 행사는 노인복지증진에 기여한 공로자와 장기근속 직원에 대한 공로패 시상, 홍보영상 시청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또, 복지관이 걸어온 지난 11년의 발자취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사진전시회도 마련됐다.

하갑주 덕진노인복지관 신임관장은 “영성회복, 이용자 중심, 소외된 이웃 섬김으로 복지관을 이용하시는 어르신들과 지역사회가 건강하고 행복할 수 있도록 역량과 정성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덕진노인복지관은 끊임없이 도전하는 어르신들이 활기찬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지난 2007년에 개관했으며, 현재 한기장복지재단에서 위탁하고 전주안디옥교회에서 지원해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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