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일, 민·관·학 합동 캠페인 펼쳐
- 덕진구, 청소년 유해환경감시단, 송천1동 사랑의울타리자원봉사단
- 신동초등학교, 전라북도청소년상담센터, 덕진경찰서 등 합동으로 실시

전주시 덕진구(구청장 김기평)에서는 새학기를 맞이해 유해환경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해 전라북도 청소년 유해환경감시단, 송천1동 사랑의울타리자원봉사단, 신동초등학교, 덕진경찰서 등 민간, 행정, 학교가 합동으로 지난 12일 신동초등학교 정문 앞에서 청소년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 등 청소년 보호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전라북도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과 전라북도청소년상담센터, 덕진경찰서 등 20여명이 참여해 새학기를 맞이하는 청소년들이 호기심으로 인한 일탈과 비행을 예방하고자 안내문과 홍보물(볼펜, 물티슈, 반창고 등)을 하교하는 학생들에게 배부하며 40분정도 진행됐으며, 특히 신동초등학교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덕진구에서는 그동안 시민의식 개선을 위해 전라북도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덕진구 사랑의울타리자원봉사단과 함께 매월 1회 이상 시민들의 통행이 많은 주요대로변 등에서 거리캠페인을 실시하고, 학교주변 술·담배를 판매하는 업소 등을 방문해 계도활동을 벌여왔다.

김기평 덕진구청장은 “새학기를 맞이해 하굣길 학교주변의 유해환경에 노출되지 않도록 시민단체와 협력해 지속적인 청소년보호 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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