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지원시스템 구축사업 전북서 수행, 지역경제 활성화 톡톡
-경영지원시스템 구축 사업 추진 위해 2년간 혁신도시 내 380여명 상주
-구축 완료되면 지역인재 120명 채용 및 185억원 경제유발효과 발생

전북혁신도시로 이전한 국민연금공단이 그동안 서울에서 해왔던 ’경영지원시스템 구축사업‘을 전북에서 수행해 전북 지역경제 활성화에 효자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국민연금공단의 경영지원시스템 구축사업은 IT 인프라환경 개선 및 정보시스템을 고도화하는 사업으로 △전자문서관리 시스템 구축, △ e-나라도움 연계 시스템 구축, 인사정보와 연계한 인건비·퇴직급 등 급여시스템 고도화 등이 포함돼 있다.

세계 3대 연기금으로 600조원이 넘는 적립금을 보유한 국민연금공단의 경영지원시스템이 고도화됨으로써 기금운용의 효율성이 향상됨은 물론 전북지역 경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경영지원시스템 구축사업은 약2년간(’18.2~’19.12월까지) 전기안전공사 주변 사무실 3개 층을 임대해서 최대 380여명의 인원이 상주하며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이로써 전북지역 유망중소 SI기업, 개발인력, 청경 및 사무직원 등 전북 지역인재 120여명 고용창출 및 185억원 경제유발효과가 발생될 것으로 분석된다.

 

전북도 관계자는 “전라북도는 국민연금공단을 포함한 이전공공기관들이 지역 내 성장거점으로서 지역발전을 이끌 수 있도록 하겠다”며, “혁신도시 내 이전공공기관들이 지역발전을 이끈 사례를 적극 발굴·홍보해 공공기관 이전효과를 체감 할 수 있도록 해 이전공공기관과 전북도민들이 상생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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