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정체로 국내 대기오염물질 축적
-정읍, 고창 외 지역은 서서히 농도가 낮아져

전라북도 보건환경연구원에서는 20일 오후 4시 기준으로 고창권역에도미세먼지(PM2.5) 주의보를 발령했다.

도 보건환경연구원은 대기정체로 인한 국내 대기오염물질 축적으로 도내 대부분 권역에서 농도가 높아 고창지역을 추가 발령했으나 정읍, 고창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은 서서히 낮아지는 추세다.

올 해부터 달라진 정책 중 하나로 미세먼지 경보발령이 전북 단일권역에서 시‧군 권역으로 세분화 되면서 시.군별로 주의보 발령이 되며, 심야 및 새벽시간 등에는 휴식 및 취침 시간 민원제기 등으로 인해 문자발송을 하지 못하며 오전 7시 이후에 안내 문자를 발송한다.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경우, 어린이와 노약자, 호흡기·심장 질환자 같은 민감군은 물론 일반인도 실외활동이나 과격한 운동을 자제해야 하므로, 도 보건환경연구원 측은 ”도민들께서는 외출,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부득이 야외 활동 때에는 마스크나 보호안경을 착용해야 한다”면서 ”차량운행도 자제”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전라북도 실시간 대기정보시스템”(http://air.jeonbuk.go.kr)에서 탈퇴 후 재가입을 통해 예‧경보상황을 지역별로 선택해 문자로 받아볼 수 있으니 도민들의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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