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교동에 거주하는 제일목재 조남산 대표는 보훈회관에 입주한 어르신들의 여가활동을 위해 탁구대를 기증해 주위에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김제시 보훈회관은 지난 2017년 12월말 리모델링을 마친후 7개 보훈단체가 입주중에 있으며 오는 3월말 입주완료후 단체 회원들이 기증한 탁구대로 건강한 생활을 유지하겠다고 기증식에 참석한 단체 회원들은 감사를 표했다.

조남산 대표는 평소 김제시 사회복지에도 관심이 많아 현재 김제시 사회복지협의회 이사와 김제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협의체 위원으로 활동중으로 시민의 참여를 촉진시키기 위한 활동을 펼침으로써 지역사회복지증진과 발전에 노력해 오고 있던중 국가유공자를 위한 예우차원으로 이번 기증을 하게 됐다.

조남산 대표는 “국가를 위해 희생봉사하신 국가유공자 어르신들을 위해 애국을 실천하는데 작은 일을 한 것일뿐이라며 어르신들께서 편안하고 건강한 노후를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보훈회관 입주단체 대표 안용규(상이군경회)회장은 “탁구대를 기증해주신 조남산대표님께 보훈단체회원을 대표해 감사하다는 말씀과 꾸준한 이용으로 건강한 생활을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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