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학교 간호학과(학과장 조은영)가 6년 연속 간호사 국가시험에 100% 합격하는 기록을 세웠다.

14일 전주대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치러진 제58회 간호사 국가고시에 지원한 졸업예정자 54명 전원이 응시에 모두 합격했다.

국가고시에 합격한 졸업생 상당수는 서울성모병원, 경희의료원, 한양대학교 서울병원, 이대목동병원, 강북삼성병원, 충북대병원, 충남대병원, 전북대학교병원, 예수병원, 인천길병원 등 우리나라 선진의료기술을 자랑하는 유수 대학병원이나 상급종합 병원 이상의 대형 병원에 취업해 취업의 기쁨도 함께 누렸다.

조은영 학과장은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바탕으로 한 임상실습 및 실무능력 강화는 물론 기독교 정신에 기반을 둔 인성교육에도 중점을 둔 결과이며, 앞으로도 우수한 간호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전국 최고의 명문학과로 발전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간호학과는 선후배 멘토링, 평생사제동행시스템, 국내외 봉사활동, 동아리 활동, 국외 학점교류, 외국어능력향상교육 및 토익인증제를 시행하고 있다.

또한 간호실무·연구역량강화를 위해 간호 관련 각종 면허증·자격증 취득, OSCE 및 CPX 프로그램, 간호학술제 등 성과기반 교육과정체제를 운영하고 있으며 간호학 종합시뮬레이션 시스템과 최첨단 멀티미디어 학습 시스템을 갖춰 국제적인 간호표준을 적용한 간호교육을 실시해 과학적 간호지식을 습득하고 역량있는 간호사 양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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